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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이 대통령 "공직자 여러분 손에 대한민국 운명 달려 있어" / YTN

2025-07-14 2 Dailymotion

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험에 합격해 공직사회 입문 교육을 받는 예비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'국민주권시대, 공직자의 길'이라는 주제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] <br />과거 우리가 시험 볼 때는 행정고시, 지방고시 이렇게 불렸는데 어쨌든 대한민국의 주요 공직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 진짜입니다. 사실 여러분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직에 복무하는 많은 사람들을 제가 꼭 만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. 아시는 것처럼 저는 성남시장, 경기도지사를 거쳐왔고 대한민국의 국정을 잠시간 책임지게 됐는데 국민들이 맡긴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공직자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 대통령이든 시장이든 도지사든 본인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없죠, 거의. 대부분의 일들은 결국 다시 임명직 공직자들에게 위임해서 순차적으로 다 위임해서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. 그래서 국정이든 시정이든 도정이든 모든 일의 성과는 결국은 일선의 공직자들 손에 달려 있는 거죠. 여러분들 손에 이 나라 운명이 달려 있는 겁니다. 또 오늘 이 순간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인생도 미래도 달려 있겠죠. 아마 이 중에 20~30년 지난 다음에 언론에 이름이 나는데 좋은 쪽으로 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안 좋은 쪽으로 나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이 생길 가능성도 없지는 아니하겠죠. <br /> <br />없기를 바랍니다. 그리고 여러분들한테 제가 정말 축복의 말씀이라면 여러분들 스스로 공직을 마치거나 또는 인생을 마칠 때쯤에 나 정말 행복하게 살았어,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았어 하고 뿌듯하게 여길 수 있기를 진짜로 바랍니다. 인생 뭐 있습니까? 접대받고 대우받고 많이 챙겨놔봤자 결국 떠날 때 다 빈손으로 가는 거죠. 진짜 맞습니다. 우리가 공직자라고 할 때 왜 공직자라고 하느냐? 공적인 일을 하기 때문이죠. 공적인 일은 뭐냐? 개인 또는 특정 영역에 있는 사람들의 얘기가 아니고 모든 사람들의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. 공적인, 모두에게 관계된 일. 그 일을 하되 자기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을 대신하는 거죠. 여러분도 결국은 월급받고 남의 일 하는 거죠. 이재명 대통령도 결국은 5년 동안 고용된 단기 임시직 계약직이죠. 5년 후에 또 평가를 받겠죠. 저 사람 때문에 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141419442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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